Paraneoplastic syndrome(신생물딸림증후군) 외우기

일단 개념부터 설명하자면

1. 호너증후군: 교감신경계 손상으로 인해 miosis, anhidrosis, ptosis가 나타나는 증상
2. 판코스트증후군: 판코스트종양이 그 주변을 지나는 신경, 혈관을 누르므로써 나타나는 증상
3. 이튼램버트 증후군: 소세포암을 공격하기위한 항체가 오히려 신경-근전도에서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방해하는 자가면역질환. 근무력증이온다(중증근무력증과 다른점은, 얘는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암기법입니다. 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오고있다고 머리속으로 상상해보세요!

1.환자가 MAP(miosis,anhidrosis,ptosis)을 보여주면 영광(Horner)이라고 말한다.

2.환자가 MAP을 가져오면 혹시 판(판코스트)도 가져왔는가 확인해본다.

3.환자가 판도 가져왔으면 두개 다 가져오느라 지쳤는지 확인한다.

4.환자가 지쳤으면 먹으라고(EATON) 말한다.

영광입니다. 혹시 판도 가져오셨어요? 지치셨겠군요? 드세요.

왜 굳이 이렇게 한 덩어리로 외워야하냐?

눈 앞의 환자가 호너증후군을 호소하는 경우 가장 먼저 감별해야할 사항은 판코스트 종양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판코스트 종양이 확인되면 가장먼저 감별해야할 사항은 이 종양이 SCLC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SCLC환자에서 드물지 않게 이튼렘버트 증후군이 나타나므로 환자에게 혹시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는지 물어보는것이 좋습니다.